챕터 120

공포의 물결이 나를 덮쳤다. 글렌데일. 또 다른 작전. 이건 단순히 해커를 막는 문제가 아니었다. 전 세계적인 생물 테러리스트를 잡아야 하는 일이었다. 그리고 그는 분명히 한 발 앞서 다음 행보를 준비하고 있었다.

대리우스는 주먹을 꽉 쥐었다. 침묵의 선전포고였다. 회복 중에도 그는 자연의 힘과 같았다. 나는 그가 병상에 누워있으면서도 이미 수십 단계 앞서 생각하고, 쏜의 체포를 위한 전략을 세우고 있을 것임을 알았다. 이 보이지 않는 적은 이제 끔찍하게 실체화되었고, 이제 우리는 위치를 알게 되었다.

대리우스

글렌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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